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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Do Not Feed the Monkeys]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공략/리뷰 - 2 (제단/등대/파라오 박물관)

 리뷰 쓰느라 시간을 허비한 기분이라서 새로 시작했다.

 

좌측상단부터 관(제단?), 승강기, 등대, 파라오(박물관)

 이번에 시작하니 따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없는 케이지가 2개나 있었다.(제단과 등대)

 

제단(관) : 사람이 없었는데 생겼다.

 제단(관) : 웬 성당 비슷한 느낌나는 곳에 관이 놓여져있다. 약간 현자의 시체라도 관 속에 모셔져 있는 건지 사람들이 관 앞에서 기도를 하는데, 가끔 보다보면 관 속의 시체가 나와서 샌드위치를 먹는 등 딴 짓을 하거나 관이 비어있거나 한 걸 볼 수 있다. (시체가 아니란 소리)

 

등대(폭풍의 언덕)

등대(파도치는 절벽) : 그냥 바닷가 절벽에 있는 등대의 모습이다. 별 거 없다.

 

파라오를 전시 중인 중앙 박물관

파라오(중앙 박물관) : 파라오 토르소가 전시되고 있다. CCTV 화면을 가리는 사람이 없을 때 재빠르게 작품이름을 클릭해주자. 그러면 파라오의 이름이 "아메노피스 5세"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파라오의 이름은 아메노피스 5세였다.

"아메노피스 5세"를 인터넷창에 검색하면...

 

"아메노피스 5세" 검색결과

그냥 의미없는 결과가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이거 말고 두 키워드를 조합해서 검색해줘야 한다.

 

"토르소"와 "아메노피스 5세"를 함께 검색해보자.

 

"토르소" + "아메노피스 5세" 검색결과

중앙 박물관에서 아메노피스 5세의 토르소를 전시 중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이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케빈 엘긴" 이라는 키워드도 얻는다.

 

그럼 이제 "케빌 엘긴"을 인터넷창에 검색해보자.

 

"케빈 엘긴" 검색결과

케빈 엘긴의 전화번호(632-955-66)을 얻었다. 전화번호를 얻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이 사람한테 전화를 거는 것 뿐.

(나라면 모르는 사람한테 절대 전화 못 건다.)

 

노트에 연락처를 기록하면, 해당 아이콘을 눌러 통화/채팅을 할 수 있다.
(전화 거는 중)

 참고로 상대방이 자는 시간대, 바쁜 시간대에 연락하면 전화를 안 받을 때도 있다. 되게 현실적이다. 난 매너있게 점심 시간 좀 지난 시간(14:35)에 전화했고 엘긴이 내 전화를 후딱 받아줬다.

 

안녕, 엘긴?

 

바쁘다고 끊는다.. 엘긴 개객기.................

내 착각이었다...

 

 

이 인간은 전시회 끝난 시간에도 바쁘다고 끊는다..

 

ㅠㅠ

 

동호회에서 보낸 메일

어떻게해야하나 며칠 고민하고 있던 중에 동호회에서 메일이 하나 날아온다.

케이지의 행사 책임자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이다. 여기에 정확한 답을 하면, 다음날 파라오를 도난당한 중앙 박물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