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문경약돌돼지 새재갈비

문경새재를 가게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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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랑 손소독제 꼭꼭 챙겨서 갔는데 확실히 사람이 거의 없더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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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도립공원 구경만 하고 저녁 간단하게 먹고 집에 들어갔는데(특산품 술도 몇 개 좀 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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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이 약돌돼지 약돌한우구이가 유명하더라.. 그래서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해봤는데 가격이 ㅠ-ㅠ 좀 비싼 곳도 있고

약돌돼지삼겹살 1인분 150g에 15000원이던데 맛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가기가 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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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2주차장? 버스주차가능한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안에 진짜 마지막 주차장있는데 버스글자를 못봐서 마지막에서 두번째 주차장에 차를 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주차비는 참고로 2천원이었는데 6시 넘어서 나가니까 주차관리원 직원분이 퇴근을 했는지 차단바도 없구해서 걍 꽁으로 주차를 한 셈이 되었넹 ㅠ0ㅠ~(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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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 2주차장에서 상가들 구경하면서 천천히 도립공원 올라가는데 이디야커피 테라스에 고양이 세 마리가 노곤하게 자고 있더라

ㅠ0ㅠ 넘 귀여워서 보다보니 2층 새재갈비 가는 입구(이디야커피 건물 2층에 새재갈비가 있었음)에 길고양이집이 있고 사료도 좀 있는 거 같았음

헉 새재갈비 사장님이 길냥이 좋아하시나?? 싶어서 결국 나중에 도립공원 다녀와서 새재갈비를 가봤음

(블로그 찾아봤더니 평도 좋고 가격도 저렴쓰하더라 1인분 250g에 양념갈비는 14000원,생갈비는15000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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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찍은 고양이 사진부터 투척하겠음 ㅇㅇ 겹다 ㅠㅠ 한마리(카오스고양이) 더 있었는데 이 때는 없었나봄 사진 못 찍음 ㅠ

 

햇빛을 쬐며 노곤노곤 자고 있는 고양이들

 

새재갈비 건물 사진은.. 다 먹고 나서 찍으려고 했는데 깜빡해서 주차장 가서 차에 탄 뒤에 급하게 차에서 찍음

하지만.. 나름 잘 보이지않음?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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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 문에는 길냥이, 동물보호관련 포스터가 있었음

무튼 식당 안에 들어가니 5시쯤이었는데 우리가 저녁타임 첫 손님인듯했음

(참고로 남자화장실은 2층, 여자화장실은 1층에 있었음)

메뉴판 ㅇㅇ

우리는 우선 생갈비 2인분이랑 된장 1 밥1 음료수(사이다캔)1 시켰음

문경약돌돼지 설명이랑 원산지 ㅇㅇ

테이블 위 미니 버전 메뉴판 ㅇㅇ

뒷면을 보니 인스타에 음식사진 올리고 태그하면 냉면이나, 된장찌개 밥 세트, 음료 셋 중 택 일 할 수 있다고 함

사람 여럿이서 오면 여러명이 올리면 그 수만큼 준다는 듯 ㅇㅇ 혜자하네..

하지만 나는 인스타 잘 안 해서 안 올렸음..

손으로 써져 있는 ㅋㅋㅋ 메뉴판. 뒷면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설명이.있음. 후하다

 

테이블 세팅~~~

정갈하게 세팅이 되었음

생갈비 2인분(500g) ㅇㅇ.. 1인분 당 250g이라서 그런지 양 개 많았음

흡족

불판에 고기를 얹고

 

잘 익혀서 먹어봄

참고로 손님이 없어서인지 원래 그런건진 몰겠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좀 구워주셨음

 

ㅠㅠㅠㅠㅠ맛있음... 생갈비 자주 먹는 건 아닌데 ㅠㅠㅠ 무튼 내가 먹은 생갈비 중 1등 ㅠ0ㅠ

사장님이 구워주셔서 근가?? 육즙도 퐝퐝 살아있고 ㅠ0ㅠ 소금 찍어먹었는데 개맛있었음

나중에 다른 사장님이 오셔서 고추장소스?빨간소스?에 고기 찍은 다음에

다시 좀 더 구워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셔서(아래에 있는 사진처럼 ㅇㅇ)

그렇게 먹어봤는데.. 움.... 그건 내 취향아니었음

역시 생갈비는 소금에 찍어먹어야 제 맛 ㅎ0ㅎ (고추장 소스도 따로 조금 찍어서 먹는 건 맛있었음 하지만 다시 구워먹는 건 내취향 ㄴㄴ 였음)

2인분 먹고 생갈비 1인분, 양념갈비 1인분 추가해서 먹었는데, 생갈비랑 양념갈비 판이랑 달라서

생갈비 1인분 먼저 주셨고, 그거 다 먹으면 판 갈아달라하면 갈아주신다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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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 1인분임... 250g이라서 그런지 1인분인데 양이 굉장히 흡족스러움

 

판 갈아서 슉슉 구워먹음

 

ㅠ0ㅠ 양념갈비는 나에겐 좀 달았음.. 부드럽고 맛은 있지만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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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음에 방문하면 생갈비 4인분 조질 예정 ㅎㅎ

역시 고기는 소금구이지 ㅎ0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