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Feed the Monkeys]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공략/리뷰 - 3 (다락방)

1일 째에 새로운 케이지를 하나 샀다. 다음날 9시에 해금되었다.
보니까 다락방의 모습이다. 눈에 보이는 걸 닥치는대로 클릭해보자.

명탐정 죠코는 창고같은 케이지의 모습과 창문이라는 키워드를 조합해서 저곳이 다락방이 아닌가 유추해냈다!
하지만 이걸로 딱히 검색되는 것은 없었다... 당연하다...

그런데 갑자기 웬 여자가 나타났다. 주시해보자.


웬 사진을 칠판에다가 척척척 붙이더니 망원경을 들여다 보면서 말한다. "좋아. 아주 좋아..."


범죄자였다. 불법촬영범인 게 틀림이 없다.


14:00에 기다리고 있는다고 한다. 그 시간을 기억두자.

그럼 다시 올 여자를 기다리면서 정보를 수집해보자.

"유출된 사진"을 검색하면 유명 연예인들의 누드 사진이 뒷세계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변태가 아니라 그냥 찌질한 범죄자새끼들일 뿐이다.

일단 화나는 마음을 맛있는 배달음식으로 달래본다.
밥을 먹다보니 14시가 됐다.

여자가 나와서 사진을 더 붙인다.

그리고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 키워드를 말했다. "코튼 프린세스"


다른 별 의미없어보이는 키워드들도 줍줍해주고..

이제 여자가 떠났으니 "코튼 프린세스"를 검색해보자.

코튼 프린세스는 영화 제목이었나보다.
그럼 이제 "코튼 프린세스" 와 "주연 여배우"를 검색하면 누가 도촬당한 건지 알 수 있겠다.

불법촬영 당한 여배우의 이름이 애슐리 애플게이트이고, 매니지먼트사의 전화번호를 얻을 수 있었다.
전화해보자!

유출된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지금 당장은 범인에 대한 걸 아무것도 몰라서 별 다른 소득이 없다..
아무래도 범인을 더 관찰해야할 듯 싶다.

18:00 ~ 18:30 사이에 여자가 다시 다락방에 나타났다.

캡처는 못 했는데 "과속" 키워드를 추가로 얻었다. 이 사람이 운전기사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운전기사"와 "애슐리 애플게이트"를 함께 검색해보자.

헉... 그 여자는 원래 애슐리 애플게이트의 운전기사였다. 꽤나 이름 날렸나보다.

어쨌든 범인의 이름 "레슬리 둘리" 와 메일주소를 얻었다.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1. 불법촬영범을 체포한다.
2. 불법촬영범을 협박한다.
만약 체포하려고 한다면,
1-1. 불법촬영 중인 모습을 녹화해서 쇼킹TV에 업로드(100달러를 얻음)하면, 경찰이 이를 보고 며칠 뒤 범인을 체포한다.
1-2. 매니지먼트사에 연락해서 범인의 이름/위치를 알려주면 매니지먼트사가 경찰에 신고를 한다. 답례로 회사에서 연예인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사진을 보내준다. 제공한 정보의 양에 따라서 사진은 1~3장 받을 수 있다.
만약 협박하려고 한다면,
2-1. 불법촬영한 사진을 받는다.(195달러 얻음) 불법촬영범은 다른 곳으로 튄다.
2-2. 매일 9시마다 돈($20)이 들어오게 된다.
2-3. 슈퍼마켓을 갈 때 기사로 부를 수 있다. 왕복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
끝.